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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아빠 어버이날이네요 꽃을 직접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아침 일찍 출발하신다고 해서 아쉬웠는데 마침 마리나베이에 이런 좋은 이벤트가 있어 참여하게 됐어요 :) 

올해는 유독 뭔가 시간이 안가는 느낌이였는데 5월이고 엄마아빠가 결혼한지 22년 됐다는걸 듣고 시간은 가긴 가는구나 하고 느꼈어요 ㅎㅎ 알바하랴 공부하랴 너무 힘들었는데 제가 직접 번 돈으로 작년보다는 더 나은 효도를 할 수 있게돼서 너무 뿌듯합니다 !! 이러려고 알바 했나봐요 무뚝뚝하고 시크하지만 항상 누구보다도 따뜻하게 저희를 바라봐주시는 엄마 아빠 어버이날,22주년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!!!!! 재밌게 놀다가 오세요 ~